<8뉴스>
<앵커>
철도청의 유전 투자 사업 의혹에 대한 감사원 조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당시 철도청장이었던 김세호 건설교통부 차관을 오늘(5일) 소환조사하면서 관련 공직자에 대한 1차 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서경채 기자입니다.
<기자>
감사원은 오늘 철도청의 러시아 유전투자 사업과 관련해 당시 청장이었던 김세호 건설교통부 차관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감사원은 김 차관을 상대로 철도청이 유전사업에 투자하게 된 배경과 사업결정 과정에서 외압이나 청탁이 있었는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이로써 김세호 당시 청장, 신광순 차장, 왕영용 본부장으로 이어지는 철도청 결제라인에 대한 1차 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감사원은 특히 계약금 반환 협상을 위해 러시아에 가 있는 왕 본부장을 귀국하는 대로 재조사할 방침입니다.
왕 본부장이 유전투자 회사인 KCO 설립을 총괄한데다, 주식 인수 과정이 투명하지 못했다는 관련 당사자들 진술도 있기 때문입니다.
[권광진/초기투자자 :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조항들을 늘어놓고, 자기들 마음대로.. 안하면 계약파기 되니까..]
감사원은 또 민간 투자자 가운데는 전대월씨를 핵심인물로 보고 출국금지 시켰습니다.
그러나, 권광진씨와 허문석씨는 이번 파문에서 빗겨나 있다고 보고 출국금지를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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