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지진, 해일이 남아시아를 강타한 지 어제(4일)로 100일을 맞았습니다.
해일이 휩쓸고간 참사의 현장 100일 지난 지금은 어떤 모습인지 표언구 기자가 다시 찾아가봤습니다.
<기자>
사람들은 살기위해 필사적으로 뛰거나 잡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생사의 갈림길로 내몰았던 참사의 현장.
눈에 익은 건물과 나무들이 긴박했던 순간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으로 변했던 도로에는 다시 차량이 오가고 해변도 어느정도 제모습을 찾았습니다.
[쓰나미 목격자 : 이곳에서 차량, 의자같은 쓰레기를 치우는 데 이틀정도 걸렸습니다.]
그러나 피해가 심한 곳일 수록 상처는 아물지 않았습니다.
거센 해일에 맞서 관광객들이 필사적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한국인만 8명이 숨진 피피섬의 통사이만.
자연은 아름다움을 되찾았지만 피해지역 복구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폐허로 변한 리조트 옆에 관광객들이 잡고 사투를 벌였던 야자수들이 서 있습니다.
이곳 피피섬을 완전히 복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앞으로 1년, 이곳 주민들은 그동안 어떻게 살아갈 지 막막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난해 쓰나미로 인한 전체 사망, 실종자수는 30만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각국이 복구에 전력을 다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지진참사까지 터졌습니다.
특히 관광업을 주 소득원으로 하는 피해국가들은 이번 지진으로 다시 타격을 입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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