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이 대만과 관계를 끊고 중국과 외교 관계를 재개할 것이라고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조지프 홍콩 전 가톨릭 주교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추도 미사 직후 열린 기자 회견에서 "어려운 결정이기는 하지만 교황청은 대만과의 단교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조지프 전 주교는, "대만 주교도 교황청의 방침을 이해할 것"이라면서 "교황청이 중국과의 외교관계를 맺지 않을 경우 중국 가톨릭 신자들은 진정한 자유를 가지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교황청은 유럽 국가 가운데 대만과 외교 관계를 갖고 있는 유일한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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