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교황 시신 일반 조문객에 공개 시작

<8뉴스>

<앵커>

오늘(4일)부터 일반 조문객에게 교황의 시신이 공개됩니다. 바티칸 대성당에는 조문 행렬이 줄을 이었습니다.

바티칸 현지에서, 양철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장례식을 앞두고 시신이 오늘부터 사흘동안 일반인에게 공개됩니다.

교황의 시신은 오늘 오후 관저에 있는 부속 성당에서 바티칸 광장을 거쳐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옮겨집니다.

일반인의 조문을 받는 첫날, 베드로 대성당 앞에는 조문을 기다리는 행렬이 길게 줄을 이었습니다.

[라파엘로 : 교황은 평화의 사도였습니다. 교황의 모습을 보기 위해 여기에 왔습니다.]

[한스 : 여기서 얼마나 더 기다려야 될 지 모릅니다. 교황이 우리들에게 행했던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교황의 시신은 이에 앞서 교황청 관계자와 이탈리아 정부 고위 관료들에게 제한적으로 공개됐습니다.

정복 차림에 가톨릭의식에 사용하는 긴 지팡이인 '왕홀'을 잡고 누워있는 교황은 평온한 표정이었다고 측근들은 전했습니다.

일반인의 조문이 시작되면서 바티칸 광장은 행사준비로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경찰의 경비가 대폭 강화되고 수십대의 앰블런스가 광장 주변에 배치됐습니다.

공식 애도기간 이틀째를 맞는 오늘 바티칸 광장은 전세계에서 몰려든 순례객들의 추모물결로 출렁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