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대 일본 비판을 인기 회복책이자, 3류 수법이라고 주장한 이시하라 일본 도쿄도 지사의 망언에 대해 청와대는 "대꾸할 가치조차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청와대의 김만수 대변인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시하라 지사 발언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 받자 "논평이나 대꾸할 가치조차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시하라 지사는 3일 일본 후지 텔레비전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리에서, "노 대통령이 인기 회복을 위해 대일 비판을 거듭하는 것은 눈 앞의 이익만 생각한 것으로 정치가로서는 3류 수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김만수 대변인은 5일 일본 교과서에 대한 검정 결과가 발표되면,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련 부처에서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해 청와대가 별도로 입장 표명할 계획은 없음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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