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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교관 방중…6자회담 복귀 논의"

<앵커>

북핵 6자회담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지금 중국을 방문해 북핵문제를 중국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진타오 주석의 방북 일정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이기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김계관 외무성 부상 등 북한 고위층 5명이 지난 2일 방중해 중국 지도부와 6자회담 복귀 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베이징의 북한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6자회담 북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부상은 우다웨이 중국측 수석대표 등을 잇따라 만나 회담 복귀를 위한 여건 조성에 나서줄 것을 중국측에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 포기 등 전제조건만 만족되면 6자회담을 깰 의사가 없다는 북측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계관 부상이 6자회담 복귀에 대한 기존의 입장 외에 새로운 카드를 갖고 왔는지에 대해선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계관 부상은 지난달 하순 박봉주 내각총리 방중 때 합의된 후진타오 중국 주석의 방북일정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진타오 주석의 방북 시기는 6자회담의 향방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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