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추모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명동성당에는 조문행렬이 밤새 이어졌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직접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용태 기자! (네, 명동성당입니다.) 날이 많이 밝았는데 지금도 신도들이 많이 모이고 있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곳 명동성당에는 벌써부터 교황 추모 미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자들은 조금전 시작된 미사에 참여해 평생 평화를 위해 살다간 교황을 기리고 있습니다.
명동성당에서는 어제(3일) 열 번의 추모 미사를 올린데 이어 오늘도 세 번의 미사가 진행됩니다.
명동성당 지하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밤새 조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모두들 경건한 마음으로 교황의 편안하고 영원한 안식을 기원했습니다.
대신교와 불교계에서도 애도의 뜻을 표하는 등 교황 추모 분위기는 점점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한국가톨릭교회는 내일 저녁 전국의 주교들이 모여 마지막 교황 추도 미사를 봉헌할 계획입니다.
김수환 추기경은 모레 6일 5명으로 구성된 조문단을 이끌고 바티칸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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