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민에게 각별한 애정을 가졌던 교황의 서거를 국민과 함께 애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해찬 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조문단을 현지에 파견합니다.
김승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애도메시지를 통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평화의 사도로서 길이 기억될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바티칸 교황청에 3조전을 보내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각별한 애정을 갖고 기도해 주신 것을, 우리 국민은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해찬 국무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조문사절단을 모레 현지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조문사절단은 이 총리를 비롯해 한승수 전 장관, 작가 박완서씨 등 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교황을 생전에 두차례 만났던 김대중 전 대통령은 주한 바티칸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조문하고 교황의 북한 방문이 성사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김대중 전대통령 : 교황님은 제가 1989년 2월 야당총재로 가서 뵈었고 2 천년 3월에 대통령으로 가서 뵈었습니다.]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도 각각 명동성당 분향소를 방문해 교황의 서거를 애도했습니다.
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반기문 외교부 장관도 중앙교황청 대사관을 찾아 조의를 표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