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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매시간마다 추모 특별 미사

김수환 추기경, 조문단과 함께 바티칸 갈 듯

<앵커>

국내에서도 교황의 서거를 애도하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명동 성당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용태 기자! (네, 명동 성당에 나와있습니다.) 그 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서거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곳 명동 성당에는 이른 아침부터 신자들의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두들 애통한 심정으로 교황의 영면을 비는 모습입니다.

서거 이후 이곳 명동 성당에서는 매시간마다 교황 추모 미사가 열리고 있고, 조금 전 12시부터는 정진석 대주교가 교황을 위한 특별미사를 집전하고 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도 조금 전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수환/추기경 : 우리는 위대한 분을, 세계의 목자로 갈 수 있는 그런 분을 잃은 것 같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은 조만간 조문단을 이끌고 바티칸으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가톨릭 교회는 앞으로 사흘간 교황 추모 기간을 가진 뒤 전국의 주교들이 모여 교황 추도 미사를 봉헌할 예정입니다.

전국 16개 교구마다 설치된 분향소에도 신자들의 경건한 마음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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