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일) 열린우리당의 전당대회에서 문희상 의원이 새 당의장에 선출됐습니다. 기존의 개혁우선에서 실용주의로 노선이 바뀔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남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개혁과 민생의 동반추진을 주장해온 문희상 후보가 열린우리당 새 당의장에 선출됐습니다.
1인2투표제로 실시된 경선에서 문 후보는 43%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문희상/열린우리당 의장 : 정파와 이념 계층을 아울러서 여러분의 명령을 하나하나 해나가겠다]
문희상 당의장은 경기도 의정부 출신으로 참여정부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3선 의원입니다.
문희상 의장은 당선 수락 연설을 통해 참여정부의 개혁작업을 완수하는데 당이 주도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속으로 달려가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문희상 의장과 함께 당 지도부를 구성하게 될 4명의 상임중앙위원에는 염동연, 장영달, 유시민, 한명숙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개혁 대 실용의 노선 대결에서 실용노선이 양상을 보여온 승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열린우리당 2기 지도부는 경선과정에서 불거졌던 대립과 갈등으로 인한 경선후유증을 극복하고 재 보선승리를 통한 원내과반의석 회복이라는 시급한 과제를 떠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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