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반면 일본은 유엔 안보리 진출을 국가적 과제로 삼아서 안간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내세울건 역시 돈, 여기에 미국의 공공연한 지원까지 등에 업고 표밭을 갈고 있습니다.
이어서 윤춘호 기자입니다.
<기자>
돈과, 미국의 지원.
유엔 안보리 진출을 노리는 일본의 최대 무기입니다.
일본은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인 자신들이 유엔 안보리 이사국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마치무라/일본외무장관 : 국제문제에 관한 유엔의 결정 과정에 깊이 개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일본이 상임이사국이 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일본은 올해 유엔분담금으로 3억 4천6백만 달러를 내서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돈을 냈습니다.
일본은 이미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개발도상국에 대한 표확보 공세에 들어갔습니다.
이들 국가들이 유엔에서 많은 의석을 차지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가난하다는 점에서 일본의 돈의 힘이 가장 잘 먹히는 국가들입니다.
일본은 유엔 안보리 진출이라는 공통의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독일, 인도, 브라질과 함께 오는 6월 유엔에 안보리 확대 개편안을 낼 예정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중국을 비롯한 이웃국가들의 반대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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