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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막겠다' VS '진출 안간힘'

<일본 안보리 상임 이사국 진출 막겠다> 김삼훈 주 유엔 대표부 대사가 오늘 뉴욕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일본의 유엔 상임 이사국 진출을 적극 막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정부 차원의 구체적 저지 방침이 나온

<'일본 안보리 상임 이사국 진출 막겠다'>

김삼훈 주 유엔 대표부 대사가 오늘 뉴욕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일본의 유엔 상임 이사국 진출을 적극 막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정부 차원의 구체적 저지 방침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대사는 상임 이사국 확대에 반대하는 10여개 중견 국가 대표들과오는 11일 비공식적으로 만나 대처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편 일본은 상임 이사국 확대와 진출을 꿈꾸는 독일, 인도, 브라질 대표와 회동해 공동 결의안 추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유엔을 무대로 한 한일 외교전이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일본 망언 점입가경>

일본 각료들의 망언, 한 마디로 점입가경에 갈수록 태산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에게 직격탄을 날렸던 나카야마 일본 외무장관이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으로부터 '기본적인 외교 관례를 무시했을 뿐만 아니라 사실 관계조차 왜곡했다'는 반박을 받고서도 망언을 거듭했습니다. 일본 후쇼사의 왜곡 교과서가 일본 정부의 검정 과정에서도 거의 수정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어제 SBS 8 뉴스의 특종 보도로 확인된 이후, 정부가 대응 방침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일본의 잇단 망언이 왜곡 교과서의 채택율을 높이기 위한 여론 조성용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교황, 임종 임박?>

교황 요한 바오로 2세(84)가 매우 위독해 임종이 임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황은 어젯밤 가톨릭의 7대 성사 가운데 하나인 병자 성사를 받았습니다. 병자 성사란 중병에 걸린 신자가 생전에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고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는 의식으로, 가톨릭 교계에서는 임종을 앞둔 생이 마지막 의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저격을 당했던 지난 1981년에도 이 병자 성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15년 간 식물 인간 상태로 있던 미국 여인 시아보가 13일 간의 뜨거운 논란 끝에 끝내 세상을 떠났습니다. 미국에선 찬반여론이 양분됐습니다.

<북한 무관중 경기하나>

평양에서 열린 이란과의 독일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경기에서 심판과 상대편 선수들에게 거칠고위압적인 항의를 해 물의를 빚고 있는 북한이 자칫 '무관중' 경기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는 6월 평양에서 북한과 경기를 가지게돼있는 일본이 관중들의 폭력 행위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아시아축구연맹에 무관중 경기나 중립국 경기를 요청했습니다. 유럽 프로 축구에서 무관중 경기를 한 적은 있지만, A 매치에서는 이런 일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 은닉 부동산도 있다>

최근 검찰에 의해 숨겨둔 비자금 계좌가 잇따라 발견돼 환수 대상에 오른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숨겨둔 부동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조간 신문이 열린 우리당 김원웅, 민주 노동당 최순영 의원의 위장 전입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두 의원은 위장 전입 등의 일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불법이나 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8뉴스는 이 밖에

▶ 만우절 정치권 거짓말 / 노 대통령, 말아톤 주인공 접견 / 자치경찰제 내년 말 도입

▶ 진로, 하이트 맥주가 인수 / 3월 수출 호조 / 자동차, 불법 부착물 단속

▶ 백화점 봄 세일, 경기 회복 반영 / 유시민 의원직 유지 / 모형 비행기 조심하세요

▶ 지하철 2호선 멈춰 서 / 독도, 일본 순시선 접근 / 우리 국민 안락사 찬성 70%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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