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오늘(1일) 자폐증을 앓는 한 청년이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 배형진 씨를 만났습니다.
오찬장에 들어선 노 대통령은 배씨에게 "착하게 생겼구나. 100만불짜리 다리를 좀 보자"고 말을 건네면서 배씨의 다리를 만져본 뒤 "마라톤을 잘하는 다리는 너무 굵지 않아도 되는군요"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배형진씨에게 "청와대 구경은 잘했니", "무엇이 좋았느냐"고 물었으며 배씨는 "좋았어요", "사진을 많이 찍어서 좋았어요"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배씨는 자신의 어머니가 쓴 '형진아'라는 제목의 책에 '행복하세요'라는 자필 사인을 곁들여 노 대통령에게 선물도 했습니다.
노대통령을 만난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 배형진씨...생생뉴스에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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