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일 우정의 해 행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공연으로 꼽혔던 NHK 교향악단 내한공연이 취소됐습니다.
NHK 교향악단 내한공연을 추진했던 금호문화재단 관계자는 최근 대일 국민감정이 악화된 상황에서 공연의 순조로운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다음달초로 예정됐던 공연을 내년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측은 공연에 대해 시민의 항의가 잇따르고 매표도 극히 부진해, 그동안 일체의 공연 홍보를 중단한 채 공연 강행 여부를 고심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HK 교향악단은 당초 다음달 4일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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