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어제(31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개최된 '대덕 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노대통령은 네트워크 지능형 로봇인 마루(정상이라는 뜻의 순수 한국말)와 웨버(언제,어디서,무엇이든 가능하다는 의미)의 영접 인사를 받았습니다.
마루는 머리를 꾸벅 숙이면서 "어서 오십시오, 저는 세계 최초로 네트워크를 통해 인공지능을 부여받은 인간형 로봇 마루입니다. 대통령 내외분을 만나 뵙고 영접하게 돼 큰 영광"이라고 인사했습니다
이에 노 대통령은 "똑똑하네. 말을 하면 대답도 하느냐"고 관계자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마루는 곧바로 손을 내밀며 "저와 악수해 주시겠습니까"라고 답례했고, 노대통령은 오른손을 내밀어 인사하고는 마루의 머리를 쓰다듬었습니다.
옆에 있던 웨버도 노 대통령 내외를 엘리베이터 입구로 안내하며 "다시 한번 연구원 방문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했고 노 대통령은 "감사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자랑스럽다. 계속 이렇게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DMB(이동 멀티미디어 방송) 시험방송을 시청하기도 했습니다.
첨단 기술을 체험한 노대통령의 표정을 생생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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