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중, 대일관계 "대화 능사 아니다" 강경론

"일본 태도 변화 없으면 교류로 중·일관계 개선 어려워"

<8뉴스>

<앵커>

일본과는 대화하고 교류하는 것만이 잘하는게 아니다, 중국의 관영 언론이 최근 보도한 말입니다. 4년 전부터 썰렁해지기 시작했던 중·일 관계가 더욱 냉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기성 베이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 정부 입장을 대변하는, 관영 신화통신이 발간하는 국제문제 시사잡지 최근호입니다.

최근 심화되고 있는 중·일간의 마찰은 양국간의 교류와 대화가 부족했기 때문이 아니라는 강경 입장을 제기했습니다.

일본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역사 교과서 왜곡을 계속하는 것은 정권 유지를 위한 전략이기 때문에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영토 분쟁도 과거 일본의 지배하에 있던 한국과 타이완, 만주를 자기 땅이라고 여기는 관념이 있는 한 교류로 풀기는 힘들다고 분석했습니다.

[류젠차오/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 원인은 일본이 역사 문제에 올바른 태도를 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이유로, 지난 2001년부터 일본과 상호방문 정상급회담을 중단했습니다.

대화와 교류가 문제 해결의 열쇠가 아니라는 지적은 앞으로 중·일 관계가 더욱 험난해 질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