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자동차를 살 때 일어나는 피해 가운데 절반 가량은 차량의 '성능불량'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지난해 중고자동차 피해 구제 313건을 분석한 결과 성능불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50.8%로 가장 많았고 사고 이력을 속인 경우나 주행거리를 조작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 출고된지 5년 이상 된 차량이 63.3%로 소비자 피해가 가장 많았으며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는 시점은 거의 70%가 구입한 뒤 1달 이내였습니다.
중고자동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고자동차 성능점검 제도를 보완하고 사고 이력에 대한 정보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소비자보호원은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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