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개인들의 부채잔액이 5백조원을 넘어서고 개인 금융자산 규모도 천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부채증가 추세에 비해 금융자산 증가가 더디게 이뤄져 개인의 부채상환 능력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조사 결과 지난해 말 개인 부문의 부채잔액은 507조 8천억원으로, 2천3년말에 비해 5.3% 증가했습니다.
개인 부문의 금융자산 잔액은 천44조원으로 5.1% 늘어 부채증가율을 밑돌았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의 부채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금융부채 잔액에 대한 금융자산 잔액의 비율은 2.06배로 2천3년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는 미국의 3.44배,일본의 4.09배에 비해 매우 저조한 수치로, 그만큼 우리나라 개인 부문의 부채상환 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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