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쓰나미가 발생을 했을 때 유럽 관광객이 피해를 많이 입었습니다. 유럽 각국은 이번에 이런 지진이 다시 발생한데 대해서 또다시 여행객들의 피해가 나지 않을까 우려하면서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파리에서 양철훈 특파원이 이 소식 전해왔습니다.
<기자>
지난해 서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쓰나미로 엄청난 인명피해를 낸 유럽지역에서도 대형지진의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영국의 BBC 등은 즉각 서남아시아 지역에서 대형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속보로 전하면서 피해 상황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유럽 여행객들의 인명피해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유럽 각국은 이번 주말이 부활절을 끼고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동남아시아를 찾았을 것으로 보고 또다시 대형 인명피해의 악몽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서남아시아에서 발생한 대형 쓰나미로 인해 유럽에서만 만여 명이 넘는 큰 인명피해를 낸 바 있습니다.
프랑스의 텔레비전들은 어제(28일) 저녁 뉴스를 통해 서남아시아 지역의 지진피해 복구상황을 전달하다가 또다시 지진이 발생했다는 속보를 긴급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유럽 각국은 서남아시아에 있는 자국 공관에 대형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여행객들의 피해가 늘지 않도록 긴급 훈령을 전달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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