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손 안의 TV'라 불리는 세계 최초의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 방송, 즉 DMB가 앞으로 몇 달 안에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방송위원회의 사업자 선정 결과를,
성회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늘(28일) 방송위원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상파 DMB 사업자는 모두 6개입니다.
지상파 사업자 분야는 신청한 4개 방송사 가운데 SBS와 KBS, MBC가 선정됐습니다.
6개 컨소시엄이 경쟁한 신규 사업자군에서는 한국DMB-CBS 컨소시엄과 YTN, KMMB 세 곳이 결정됐습니다.
[이효성/방송위원회 부위원장 : 각계 전문가와 방송위원 1인 등 총 14인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3월 22일부터 27일까지 총 6일 간 심사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지상파 DMB는 공공재인 전파를 이용해 무료로 제공되는 이동형 디지털방송 서비스입니다.
따라서 공익성을 구현할 수 있는 사업계획과 기술력이 주요한 평가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안국정/SBS 대표이사 사장 : 앞으로 우리 방송이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DMB 방송에 대한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의 질적, 양적 발전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한겨레신문, 교통방송, 경기방송, LG텔레콤과 함께 채널을 구성한 SBS는 1000점 만점에 846.20 점을 얻어 전체 신청사업자 가운데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미 실험방송을 마친 SBS 등 지상파 3사는 정보통신부로부터 다음달 최종 허가를 받을 예정입니다.
시험방송은 빠르면 다음달 말부터 실시되고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는 6월부터 실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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