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레미송, 에델바이스 같은 노래로 더 유명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건데요. 실제 주인공들의 자손들로 구성된 중창단이 한국에 왔습니다.
테마기획,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사운드 오브 뮤직'은 나치 치하의 오스트리아를 탈출해 미국으로 망명한 폰트랩-마리아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한국에 온 사운드 오브 뮤직의 후예, 폰트랩 칠드런은 폰트랩 대령의 증손 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대령이 활동했던 1940년대 트랩 패밀리 싱어즈의 대를 잇는 중창단입니다.
7년 전 가족모임을 계기로 증조할아버지의 음악활동을 잇기로 하고 이제 사운드 오브 뮤직의 감동을 전세계에 전하고 있습니다.
[소피아/폰트랩 칠드런 : 공연을 통해 음악에 대한 사랑과 우리 가족 윗 세대의 이야기들을관객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저스틴/폰트랩 칠드런 : 할아버지는 남에게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굳게 지켰던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내한공연에는 뮤지컬에서 마리아 역을 맡았던 배우 이혜경 씨도 출연해 화음을 맞춥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후예들은 가족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영화에 매료됐던 한국 관객들을 다시 한번 감동시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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