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친인척의 땅투기와 아들의 취업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강동석 건교부 장관이 조금전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동석 건교부장관 아들은 지난 2003년 11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교육의료팀장 공모에 단독 지원했다가 경력 미비로 탈락했습니다.
그러나 두달뒤 실시된 재공모에서 2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합격했습니다.
[부패방지위원회 관계자 : 경력이란 것이 2개월 사이에 변화됐다고 보기에 좀 의심이 가고...]
부방위 관계자는 조사 결과 의심스러운 점이 있었지만 자체 확인이 어려워 감사원에 넘겼다고 전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경제자유구역청의 한 간부가 면접시험 감독관에게 강 장관 아들을 잘 봐달라고 부탁한 사실은 확인됐지만, 이 간부는 외부청탁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환균 경제자유구역청장도 강 장관의 청탁설을 부인했습니다.
[이환균/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 (인천)시에 속해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시에서 인사를 합니다. 그래서 면접위원도 시에서 정합니다.]
이에대해 강동석 장관은 오늘(27일) 아들 취업과 관련해 청탁한 적이 없다고 건교부 대변인을 통해 해명했습니다.
또 강 장관 아들도 언론사에 해명서를 보내 아버지나 자신이 청탁한 적이 없고 이 문제와 관련해 조사받은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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