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터넷 음란물에 대해서 검찰이 강력한 단속에 나섰습니다. 불법 사이트뿐 아니라 네이버와 야후, 다음같은 유명 포털사이트들도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정성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포르노를 방불케하는 인터넷 성인물입니다.
이런 성인물은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도 버젓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급기야 검찰이 단속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네이버, 야후 등 유명 포털사이트의 성인란 운영책임자를 포함해 모두 26명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포털사이트 담당자 :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영등위의 심의를 거친 컨텐츠였기 때문에 법에 저촉되는지를 전혀 몰랐습니다.]
검찰은, 영상물 등급위원회의 심의는 비디오테이프용에 국한될 뿐이라는 입장입니다.
[한명관/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장 : 설사 영등위 심의를 받았더라도 이런 음란물을 인터넷상에 올리는 것은 법적 책임을 져야 합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인터넷의 확산으로 음란물이 온라인에 널리 유포된 2000년 이후, 강제추행이나 준강제추행과 같은 성관련 범죄가 급격히 늘었습니다.
특히 청소년 성매매 범죄가 크게 늘었습니다.
[문태화/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본부 : 성인 인증 있어봐야 학생들은 성인의 주민등록번호 도용해서 다 뚫고 나가 아무 소용이 없다.]
검찰은 추가로 100여명을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온라인과 모바일에 대한 음란물 단속을 계속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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