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절개 수술을 받고 건강이 회복되지 않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부활절 전야 미사에 불참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밤 교황청내 성 베드로 바실리크 성당에서 열린 부활절 전야 미사에는 건강이 악화된 교황을 대신해 라칭거 로마 교황청 추기경이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교황 바오로 2세는 라칭거 추기경을 통해 "TV를 통해 미사를 지켜보고 있다"며 신도들에게 부활절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24일과 25일 공식 미사에 불참했던 교황 바오로 2세는, 27일 부활절 미사에도 전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 영상 메세지를 대신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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