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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오토쇼, 에너지절약차 인기..고유가 실감

<8뉴스>

<앵커>

지금 뉴욕에서는 전세계 자동차 업체들의 오토쇼가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에너지 소비가 적은 하이브리드카나 소형 신차가 대거 선보여서 고유가 시대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뉴욕, 박성구 특파원이 둘러봤습니다.

<기자>

올해 뉴욕 오토쇼에는 40여개 세계적 브랜드들이 출품해 시장 반응을 살폈습니다.

미래형 컨셉트카로는 도요타의 환경친화형 1인승 차가 가장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금 위치에서 내려가면서 스포츠카 형태로 바뀌게 됩니다.]

하지만 올해에는 컨셉트카보다는 올해 양산이 계획된 신차가 주로 전시됐습니다.

올해 뉴욕 오토쇼의 가장 큰 특징은 하이브리드카가 전면에 부각됐다는 것입니다.

벤츠를 제치고 미국인들의 드림카로 떠오른 렉서스도 처음으로 하이브리드카를 선보였습니다.

혼다도 인기차종인 어코드에, 포드는 소형차인 포커스에 하이브리드형 모델을 내놨습니다.
기아차 리오5를 포함해 소형 신차들이 많이 나온 것도 고유가 위력을 실감케 하는 대목입니다.

현대차는 그랜저 XG를 더욱 고급화한 아제라를 처음 선보이며, 일본 업체와의 경쟁에 나섰습니다.

[존 크래프킥/현대차 미주법인 부사장 : '아제라'는 이제 미국시장에서 현대차 브랜드의 고급화를 대표할 것입니다.]

오일쇼크 속에서 열린 이번 오토쇼는 컨셉트카로 화려하게 장식된 종전의 화려한 분위기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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