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성을 노리는 납치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강원도 원주에서 40대 여성이 납치됐다가 13시간 만에 풀려 났습니다.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원주에서 호프집을 경영하는 45살 김 모 여인이 납치된 것은 어제 새벽 1시 반.
영업이 끝날 무렵, 괴한 3명이 들이닥쳤습니다.
이들은 신용카드를 빼앗아 돈을 인출하려다 실패하자, 김씨를 승용차로 납치했습니다.
괴한들은 김씨를 납치해 끌고 다니다 바로 이 곳에, 차를 버려두고 달아났습니다.
손발이 묶여 있던 김씨는 가까스로 차문을 열고 나와 도움을 청했습니다.
[목격자 : (차를) 거기에 세워놓고 가고, 아줌마는 혼자 나와서 내려온 거라고 하더라고요.]
김씨는 납치 13시간 동안 두려움에 떨어야 했습니다.
[김모 씨/납치 피해자 : 가게를 못할 상황이고, 내놔야 되죠. 그 장소에서 다시는 못 하죠.]
어제 경기도 광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주부도 골프연습장에서 운동을 하고 나오다 납치돼 살해된 것으로 추정돼 부녀자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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