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때문에 쌀쌀한 하루였습니다.
꽃샘추위는 보통 3월에 1번에서 3번 정도 지나가는데요.
올해는 네다섯 차례의 꽃샘추위가 지나가면서 봄의 발걸음이 더딘 상태입니다.
남해안에서 꽃망울을 피웠던 개나리와 진달래 역시 더이상 북상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내일(26일) 오후에 추위가 완전히 풀리면 이 봄꽃 소식도 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바람은 좀 불어도 한낮 기온은 15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포근한 날씨가 일요일가지 이어지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구름은 북한 일부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요.
그밖의 지방은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 중부와 남부 지역은 화창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오늘 월드컵 예선으로 뜨거웠던 평양의 경우 눈과 비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울릉도·독도는 밤에는 눈, 비가 조금 오겠지만 내일은 맑은 날씨를 되찾으면서 관광이 시작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4~5도 가량 오르면서 추위가 물러가겠고요.
한낮 기온도 1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이번 일요일에는 날씨가 점차 흐려져서 남부지방에는 봄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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