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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과 작년 독도 인근 해역서 군사훈련…일본 항의

지난해와 지난 99년 독도 근처 해역에서 한국군 단독으로 또는 한미 합동으로 군사훈련이 실시됐고 이에 대해 일본의 항의가 있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지난 99년 10월 말 독수리 연습 때 한미 연합군이 독도 근처 해역에서 훈련을 실시했고, 일본측이 이에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미 연합군은 계획대로 훈련을 진행했다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합참은 또 지난해 2월말에도 해군이 단독으로 독도 근처 해역에서 전단기동훈련을 실시했고, 이 때도 일본이 외교 채널을 통해 항의해 왔지만 훈련을 강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다만 통상적인 작전 구역에 독도 인근 해역이 포함된 것일뿐 특별한 의도가 있는 훈련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 정부 시절 국정상황실장을 지냈던 장성민씨는 지난 2000년 독도 근처 해역에서 한미 해상군사작전이 실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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