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눈이 많이 내린 강원 산간지방에 온도까지 뚝 떨어져서 곳곳이 얼어붙었습니다.
교통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 하루 강원 산간지방에 내렸던 큰 눈은 이제는 완전히 그쳤고, 대설경보 같은 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어제 하루 강원산간에는 대관령에 32.5cm를 비롯해서 진고개 38, 상당령 32 등 30cm 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이렇게 눈이 내린 뒤 오늘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대관령의 경우 현재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진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3.6도까지 내려간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산간도로에서 눈이 얼어붙어 버렸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정상 소통되고 있지만 미시령과 진고개, 삽당령 도로는 아직도 체인을 장착한 소형 차량만 통행이 가능합니다.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도 최저기온이 영하 4-5도 가까이 떨어져서 아침 내내 대부분 시가지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점차 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되면서 교통상황은 차츰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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