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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노사정 대타협이 가장 중요"

<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노사정 대타협"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정부는 완강했던 기존의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서서 비정규직법안 문제를 노동계와 다시 논의할 수도 있다는 뜻을 비쳤습니다.

이현식 기자입니다.

<기자>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24일) 노동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며, 노사정 대타협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각 참여주체의 양보와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정부가 먼저 신뢰를 확보하고 노사를 설득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업무보고가 끝난 뒤 김대환 노동부 장관은 비정규직 법안문제를 노동계와 다시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대환/노동부 장관 : 비정규직 법안은 이미 국회에 가 있고 절차 진행중이니, 국회에서 노사정이 거기에서 논의를 하자.]

노동부는 이와 함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실업률 대신 고용률을 일자리 정책의 기준으로 삼아 OECD 국가 평균인 65%까지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또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종사자가 직업훈련을 받으면 훈련비용 외에 인건비까지 지원하는 등 인적자원 개발투자를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노동부는 다음달 6일 관련부처와 함께 범정부 차원의 일자리 창출 보고대회를 열고, 일자리 정책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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