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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첫 개방…기상악화로 입도 미뤄져

실질적 독도 관광 26일 시작

<앵커>

독도가 오늘(24일)부터 공식적으로 일반에 개방됐습니다. 그러나 오늘 인근 해상의 날씨가 좋지 않아서 독도에 들어가려던 배의 운행이 취소됐습니다.주말쯤에는 날씨가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권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독도가 오늘부터 일반에 개방됐습니다.

독도의 두 섬 가운데 동도에 대한 공개제한해제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하루 140명선에서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독도에 드나들 수 있게 됩니다.

울릉군청에는 독도 입도 절차를 묻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독도 입도 관광을 실시할 선박회사에는 벌써 4월초까지의 예약이 끝났습니다.

그러나 현재 풍랑주의보와 강풍경보가 내려진 울릉도와 독도 인근 해상에는 10에서 12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정작 오늘 독도에 들어가려던 배는 운행을 취소한 상태입니다.

대설주의보 예비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발도 그치치 않고 있습니다.

독도에 들어가려고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은 울릉도와 포항 등지에서 발이 묶인 채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독도 입도는 날씨가 정상을 되찾는 주말쯤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문화재청은 독도의 기반시설과 해상교통망 등을 정비해 다음달 30일부터 본격적인 관광이 이뤄지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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