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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외교 "참여정부 안보정책, 한미동맹이 기축"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정부의 안보정책은 한미동맹을 기축으로 자주국방 역량을 갖추고, 동북아 안보구조를 냉전적 대결이 아닌 평화적.호혜적 구도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 장관은 24일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외교정책자문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국이 과거처럼 존재가치가 없는 나라가 아니라 당당한 플레이어로, 국제사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게 참여정부의 의지이자 비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23일 대일 발언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전략적 마인드를 갖고, 신중하지만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며 "외교부는 유관 부처와 함께 세부적인 외교조치를 취할 것인 지 여부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독도와 역사왜곡 문제에서는 우리 입장을 당당하게 주장하되,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에서 양국간 교류.협력은 예정대로 추진해 나간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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