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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오늘 일반인에 첫 개방

기상 악화로 입도는 어려울 듯…본격적 독도 관광, 4월 30일부터 가능

<앵커>

오늘(24일)은 독도가 일반에 개방되는 첫 날입니다. 그런데 지금 독도 인근 해상에 풍랑·강풍주의보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어서 오늘 독도가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울릉도에서 권애리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기자>

오늘은 독도가 일반에 개방되는 첫 날입니다.

독도의 두 섬 가운데 동도에 대한 공개제한조치가 오늘부터 해제됩니다.

따라서 오늘부터 문화재청이 독도 보호를 위해서 인원수를 제한한대로 한 번에 70명씩 하루 140명의 독도 상륙이 가능합니다.

입도를 원하는 사람들은 선착순으로 울릉군청에 신고만 하면 됩니다.

어제 문화재청의 독도개방조치가 발표되면서 울릉군청에는 하루종일 시민들의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현재 독도 선회관광을 실시하고 있는 선박회사에도 예약 문의가 폭주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아침, 이 지역에 풍랑주의보와 강풍주의보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어 독도행 선박은 어제 저녁 모든 예약을 취소시킨 상태입니다.

따라서 오늘 독도에 들어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오늘 독도에 들어가려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은 기상이 좋아지기를 기다리며 현재 울릉도와 포항 등지에 머물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비록 오늘부터 독도 입도가 허용되지만, 본격적인 독도 관광은 독도의 기반 시설 등이 정비되고, 해상 교통망이 완비되는 다음달 30일부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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