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교수를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중의 하나가 바로 제자들의 취업률이라고 합니다. 제자 취업률이 100%에 가까운 어느 교수의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비결은 제자들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에 있었습니다.
이현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2년제 기능대학.
김동직 교수는 수업중 쉬는 시간만 나면 전화로 졸업한 제자들을 챙깁니다.
지난 98년부터 450명이 넘는 제자들을 학생경력 프로그램에 넣어 취업 후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김동직 교수/성남기능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과 : 새로운 기술이나 문제점 있으면 직접 가서 해결해주든지, 이메일을 보내든지, 예전에 배운 것을 되새기고 싶으면 사이버 강의로 직접 하고 있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제자들이 다니는 회사들을 직접 찾아나섭니다.
[임채상/제자 : 절삭공구 관련 잘 모르는 것도 많이 알려주시고, 그래서 어려운 점을 많이 해결하고 있습니다.]
[신정강/손앤아크 공장장 : 처음 학생들이 취업하면 6개월간 사회적응이 힘든 기간인데, 이 기간에 교수님이 가끔 격려해주시고 그런 측면이 회사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취업률이 100%에 가깝다는 기능대학에서도 최고의 제자취업률을 자랑하는 김 교수는 제자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잘 관리해 주는 것이 제자를 위한, 또 관련업계를 위한 최고의 인재 애프터서비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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