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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질건 따지고"

노무현 대통령은 어제(22일) "우리는 이제 한반도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균형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따질 것은 따지고 협력할 것은 협력하면서 주권국가로서의 당연한 권한과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육군3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지금 우리를 둘러싼 동북아 질서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이런 때일수록 우리의 의지와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강력한 힘이 있어야 하며, 적어도 대외관계나 안보문제에 있어서는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야 하며 그래야만 우리의 가치와 자존심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의 육군 3사관학교 졸업식 연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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