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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발생 '미지의 단층대' 있다"

사흘동안 여진 130여차례 발생

<8뉴스>

<앵커>

일본에서는 지금 기존 지진대로는 설명되지 않는 이번 지진의 원인에 대해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진이 계속되는 후쿠오카 지역엔 오늘(22일) 비까지 내렸습니다.

도쿄에서 조성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지진을 가져온 단층대 부근에서 어제 오후 3시 55분쯤 리히터 규모 5.1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큐슈 지방에서는 진도 4 정도로 감지됐습니다.

사흘 동안 발생한 여진은 모두 130여 차례, 대부분 진도 3 정도였습니다.

[야마모토/일본 기상청 지진.해일 과장 : 앞으로 며칠동안은 진도 5 약, 곳에 따라서는 5 강의 여진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게다가 어제는 지진 발생지역에 비까지 내리면서 어제 아침 7시를 기해 후쿠오카 지방에 호우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지진 때문에 약해진 지반에 토사가 흘러내릴 경우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지진의 원인도 조금씩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당초 이번에 지진을 일으킨 단층대가 후쿠오카 시 아래를 지나는 '게고 단층'의 영향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게고 단층'의 영향이 아니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새로운 지진을 발생시킬 수 있는 이른바 '미지의 단층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도쿄대 연구소는 이 단층이 최대 1.4미터 어긋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새로운 지진대가 확인됨에 따라 일본 정부는 대비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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