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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독도 특위' 본격 가동

한나라당, 신한일어업협정 재검토 주장

<앵커>

국회는 오늘(21일) 독도 특위와 통일외교통상위원회를 잇따라 열어서 독도 문제와 관련한 향후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합니다.

주시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야 국회의원 20명으로 구성된 국회 독도수호 및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대책 특위는 조금전 10시부터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반기문 외교부 장관과 김진표 교육부총리 등 관계장관들이 출석했습니다.

특위는 독도 자유왕래를 비롯해 독도에 대한 실효적 영유권을 강화하는 입법과 독도 관련 예산 확충 그리고 역사교과서 왜곡 시정을 위한 대응책을 집중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 의원들은 독도를 중간수역에 두도록 한 신한일어업협정의 재검토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나라당 의원들은 한일어업협정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약화시킬 소지가 있다는 점을 들어 재협상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고 올해 국방백서에서 독도가 누락된 경위도 집중 추궁하고 나서 정부측과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신한일어업협정 협상 과정과 교과서 왜곡의 진상규명을 위해 국정조사 추진도 주장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도 오늘 오후 반기문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관련한 관계부처의 대처 상황을 보고 받고 정부차원의 대응책 등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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