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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 6자회담 복귀 촉구

라이스 장관, "북 침공 의사 없어"

<8뉴스>

<앵커>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의 방한에 따른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오늘(20일) 열렸습니다.

자세한 내용, 먼저 윤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미 두 나라 외무장관은 오늘 회담에서 북한이 6자 회담장에 다시 나오면 북한의 우려사항을 포함해 모든 문제를 협상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국무장관은 "북한은 주권국가로 미국은 북한을 침공할 의사가 없다며 북한의 전략적 결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라이스/미 국무장관 : 북한은 전략적 선택을 통해 6자회담 틀내에서 안전보장을 얻어내야 한다.]

라이스 장관은 특히 북한을 언제까지나 기다릴 수 만은 없다며 조기 결단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기문 장관도 지체없는 북한의 회담 복귀를 요구했습니다.

[반기문/외교통상부 장관 : 단순히 회담 재개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실질적인 진전을 만들어내는게 중요하다는데 견해를 같이 하였고...]

라이스 장관은 한-미 외무장관 회담에 앞서 정동영 NSC상임위원장을 만났고 오늘 오후 마지막 아시아 순방국인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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