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른 사람의 줄기세포를 이용해서 화상 환자의 피부 재생을 돕는 첨단치료제가 내일(21일)부터 시판됩니다. 화상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 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까지의 화상 치료는 주로 약품으로 상처를 아물게 하거나 환자 자신의 피부를 이식하는 것이었습니다.
[김은정/화상환자 보호자 : 수술하고 나서 회복기간도 그렇고 흉터 부분하고 감염 부분도 그렇고 그런 쪽으로 많이 신경쓰이죠.]
그런데 다른 사람의 피부 세포를 이용하는 치료제가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유아의 피부 줄기 세포를 배양해 얻은 인공피부를 화상 부위에 붙이면 재생 물질을 분비해 치유를 촉진하게 됩니다.
임상실험 결과 회복기간이 반으로 줄어들고 감염 가능성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세화/벤처업체 대표 : 면역반응 없이 바로 환부에 적용할 수 있는 최첨단 세포 치료제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내일부터 이 치료제의 시판을 허가했습니다.
타인 세포로 피부를 재생하는 치료제의 시판을 허용한 것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입니다.
[유무영/식약청 생물의약품과 사무관 : 세포치료제 시장을 100억불로 보고 있거든요. 시장 선점이란게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첨단 의약품 개발의 신속한 상업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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