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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대표자회의 이르면 이달중 개최 전망

<8뉴스>

<앵커>

이렇게 민주노총이 대화 복귀 의사를 밝힘에 따라 노사정 대화는 곧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여권은 비정규직 입법을 예정대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대화 성사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8개월 넘게 중단됐던 노사정 대표자회의는 이르면 이달안에 재가동됩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그러나 비정규직 입법 문제를 우선적 의제로 삼자는 민주노총측 주장에 대해 노사정 회의의 논의 대상이 아니라며 분명한 선을 그었습니다.

[이목희/열린우리당 제5정조위원장 : 비정규직 법안은 이미 환경노동위 법안심사 소위에 상정돼 있다. 따라서 노사정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할 수는 있지만 국회가 책임지고 4월에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정은 주요 의제는 이미 합의돼 있는 노사정위원회 개편 방안과 노사관계 제도의 선진화 방안, 두가지에 국한한다는 입장입니다.

먼저 노사정위 개편안의 경우, 영세 노동자나 기업주를 대화 대상으로 포함시키는 등 기구를 확대한다는 것이 열린우리당측의 복안입니다.

노사관계 선진화 방안은 복수노조 허용과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가 쟁점입니다.

노사정 대표자회의의 논의 시한은 오는 9월까지로 돼 있지만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6월까지 핵심의제를 앞당겨 마무리짓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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