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학교폭력과 조직폭력에 사이버폭력, 그리고 사설 정보전단 폭력까지. 우리 사회를 좀 먹는 이 4대 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정부가 범국민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신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16일)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를 열어 학교폭력, 조직폭력, 정보폭력, 정보지 폭력 등 4대 폭력을 근절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범국민 추진본부를 결성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학교폭력 추방을 위해 5월 부산을 시작으로 학교 경찰 제도를 도입해 나가고 학교 안에 cctv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도 오늘 중고등학교 생활지도 교사 6백여 명이 참석한 긴급회의를 열어 학교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공정택/서울시 교육감 : 학부모의 열렬한 후원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중대한 사안을 하는데 생활지도부장 혼자 하려고 하면 될 수 있겠습니까?]
노무현 대통령은 경찰대 졸업식에 참석해 학교 폭력추방을 위한 경찰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민생과 경제질서 침해 범죄는 반드시 근절되야 합니다. 요즘 문제되고 있는 우리 학교 폭력 문제도 여러분에게 맡겨져 있습니다.]
정부는 일련의 대책이 효과를 거두려면 국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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