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천연기념물과 기화요초, 온갖 어자원의 보고라지만 사실 그동안 독도는 일반인들에게는 매우 낯선 곳이었습니다. 독도리 산1에서 37번지. 우리 땅 독도의 모든 것을.
독도 현지에서 심영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행정구역 상으로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도와 서도 두 개의 주섬과 32개의 돌섬, 암초로 이뤄진 독도는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습니다.
독도는 울릉도에서 남동쪽 87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해 있고 일본 시마네현 오키섬과는 157 킬로미터나 떨어져 있습니다.
울릉도에서는 맑은 날, 독도를 볼 수 있지만 일본 시마네현에서는 불가능합니다.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독도 주변 해역은 명태와 오징어 같은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어자원의 보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남경분/울릉도 주민 : 봄에는 한치가 많이 나고...울릉도 주민들은 독도가 없으면 섬을 비우고 다른 데로 가야 해요.]
현재 독도에는 실제로 거주하진 않지만 등록된 주민이 3명, 호적을 둔 사람이 946명입니다.
일본도 지난 1877년 최고 국가기관이었던 태정관이 울릉도와 독도를 시마네현에 포함시키지 말라는 훈령을 내려 독도가 조선의 땅임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
지금 제 뒤에 보이는 섬이 독도입니다.
눈 앞에 두고도 마음껏 오갈 수 없는 독도.
독도 관광이 허용돼 국민들이 독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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