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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륙교·신분당선, 올 상반기 착공

인천 도심∼인천공항 15분 소요 예상

<앵커>

송도 신도시와 인천 국제공항을 잇는 제2연륙교와 지하철 신분당선이 올 상반기에 착공됩니다. 모두 민간사업으로 추진됩니다.

서경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과 경기도 분당을 잇는 지하철 신분당선이 올 상반기에 착공됩니다.

신분당선은 길이 18.5킬로미터로 강남, 양재, 포이, 청계, 판교, 정자 등 6개역이 들어섭니다.

2009년 12월 이 노선이 완공되면 분당 정자에서 강남까지 16분이면 갈 수 있어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난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송도 신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제2연륙교도 올 상반기에 착공돼 2009년 완공됩니다.

지금은 인천 도심에서 기존 신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 인천공항까지 가는데 1시간이 걸렸지만 이 다리를 이용하면 15분이면 가능합니다.

특히 성남과 수원 등 수도권 남부 주민들도 외곽순환도로와 제2연륙교를 이용하면 인천공항에 빠르고 쉽게 갈 수 있습니다.

기획예산처는 이밖에 인천 북항 일반부두와 평택항 내항 동부두, 중부권과 영남권 복합화물터미널 등 6개 민자사업 실시협약안을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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