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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원 "노동부, 현대차 불법파견 방치"

지난해 12월 SBS가 단독보도한 '현대자동차의 하청업체 불법 파견'과 관련해 노동부가 불법 파견 혐의를 적발하고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열린우리당 김영주, 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 등은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부가 현대차를 불법파견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뒤에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현대차에 파견노동자를 직접 고용하도록 지시하지 않는 등 문제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사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4월 국회에서 관련자들을 증인·참고인으로 국회에 출석시키고 국회 환경노동위 진상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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