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 경제부총리에 한덕수 국무조정실장이 임명됐습니다. 인선 배경과 뒷얘기를.
양만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통상 전문가인 한덕수 신임 경제부총리는 후보 4명 가운데 가장 무난하다는 평을 받아왔습니다.
최근 고위 공직자 인선이 여론에 크게 좌우되면서 흠결 없는 도덕성이 중요한 기준이 됐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김완기/청와대 인사수석 : 경제 정책 전반에 걸쳐 식견과 안목이 뛰어나고 공사 간의 생활도 건실한 편입니다.]
노 대통령은 한덕수, 윤증현, 신명호 후보 3명을 모두 만나 자질과 도덕성을 직접 검증하는 전례 없는 신중함을 보였습니다.
이헌재 경제팀의 정책 기조를 안정감 있게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한덕수 카드를 선택하게 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후보자 사전 검증 과정에서 일부 부작용이 나타나긴 했지만 공직자 도덕성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기대 수준을 감안해 이 제도를 계속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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