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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교통사고로 교민 5명 사망

<앵커>

태국 방콕 시내에서 한국 교민 5명이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현지 여행사 직원들이었습니다.

이 소식은 한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지시간으로 어제(13일) 낮 12시45분쯤 태국 방콕 펫부리가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승용차는 중앙분리대에서 튕겨져 나와 다시 길가의 전봇대를 들이받고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안에 타고 있던 우리나라 교민 5명이 숨졌습니다.

이들은 현지 교민이 운영하는 여행사의 직원들로, 30살 서기만씨와 부인 김영미씨, 25살 이동석씨과 27살 안수경씨, 24살 이기영씨입니다.

[이문국 영사/주태국한국대사관 : 후하힌이라고 휴양도시가 있습니다. 손님이 예약해둔 방이 비어 놀리기 아깝다고...차는 완전히 휴지조각이 됐어요.]

이들은 단합모임으로 방콕 인근 휴양지, 후하힌으로 가는 길에 과속으로 달리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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