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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기금, 부실건설사 먹잇감"

국민주택기금을 대출받은 뒤 부도를 낸 주택건설업체 10개 가운데 6개가 3년 안에 부도를 내는 등 국민주택기금이 부실 건설회사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건교위 김태환 의원은 지난 94년 이후 지난해 말까지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임대주택을 건설한 회사 가운데 모두 466개사가 부도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부도업체의 60%인 281개사는 대출받은 뒤 3년 안에 부도를 냈으며 특히 89개사는 1년 안에 부도처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도를 낸 주택건설업체들이 아직까지 갚지않은 국민주택기금은 모두 1조7천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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