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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특수효과도 수준급

컴퓨터 그래픽 특수 효과 발달

<8뉴스>

<앵커>

최근의 한국영화 르네상스에는 컴퓨터 그래픽과 특수효과 기술이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IT 강국다운 기술력이 할리우드 못지 않은 명장면을 만들어냅니다.

김희남 기자입니다.

<기자>

1등에 당첨된 로또 복권을 갈매기가 채가버리면서 대박의 꿈은 한순간에 사라집니다.

수십만 마리의 벌떼가 달려들어 배우의 온 몸을 물어뜯습니다.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특수효과의 발달로 영화 속에서는 산이 바다로 변하기도 하고, 하등동물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주기도 합니다.

[이문식/영화배우 : 연습을 많이 하죠. 실제로는 벌들이 없는데 벌이 있는 것처럼 연습을 해서 OK 되면 그걸 가지고 촬영을 하죠.]

공포영화 레드아이는 가상의 유령열차라는 영화적 특성 때문에 전체의 30%를 컴퓨터 작업으로 처리했습니다.

[추창민/영화감독 : 감독이 상상한 이상으로 CG가 만들어져서 표현해주니까 감독으로서는 굉장히 영화를 연출하는 폭이 넓어질 수 있습니다.]

특수효과는 현실적 한계를 뛰어 넘어 영화의 사실감과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관객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면서 특수효과는 영화 속에서 갈수록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첨단 특수효과의 발달로 영화에서 이제 불가능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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