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10일)은 반가운 소식으로 문을 열겠습니다. 경기 회복의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경제 성장률 목표도 더 올릴 수 있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고철종 기자입니다.
<기자>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10일) 경기회복이 1분기 정도 앞당겨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승/한국은행 총재 : 우리 경제는 전반적으로 회복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콜금리를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더이상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내릴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박 총재는 이런 추세로 간다면 우리 경제 성장률이 당초 4% 목표치보다 더 올라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4%도 빠듯할 것이란 연초 전망에 비해 크게 호전된 겁니다.
통계청 자료도 본격적인 소비심리 회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래 소비전망을 보여주는 기대지수가 2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소비주도 계층인 20-30대 연령의 회복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습니다.
[이승우/재경부 국장 : 내수 회복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지고 빠른 속도로 진행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여기다 소비의 발목을 잡았던 가계부채도 크게 개선돼 소비에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신민영/LG경제연구원 : 이제 우리 경제가 좀 좋아질 때도 되지 않았나 하는 심리가 작용하는 걸로 보입니다.]
회복세가 예상보다 빨라진다는 이유로 정책 집행의 긴장을 푸는 것도 경계해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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