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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대학연구비 '멋대로' 사용

<8뉴스>

대학연구비 집행실태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전국 16개 대학의 정부지원 연구비에 대해 표본감사를 벌인 결과 9개 대학의 교수 23명이 연구비 일부를 개인용도로 사용하거나, 허위 연구계약서를 작성해 관련업체의 탈세까지 도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또 정부가 지난 4년 동안 대학 구조개혁과 특성화를 위해 모두 1조2천억원을 지원했지만, 잘못된 선정기준 등으로 오히려 부실 대학을 양산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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